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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ICT 기업, 미국 공공시장 진출 초석 마련'

DIP와 KIC워싱턴, 업무협약 체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KIC워싱턴은 지난달 24일 DIP 회의실에서 대구경북ICT산업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KIC워싱턴은 지난달 24일 DIP 회의실에서 대구경북ICT산업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IP 제공

대구지역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미국 정부 조달시장과 공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KIC워싱턴은 최근 DIP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ICT 및 SW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C워싱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2014년 설립했으며 글로벌 진출 지원에 특화된 기관이다.

특히 KIC워싱턴의 KIC-FedTech 액셀러레이터 사업은 한국 기술기업의 미국 내 정부기술개발자금 획득과 사업 현지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 한국 부트캠프(최대 20개 업체, 4일간) ▷2단계 미국 액셀러레이터 코칭(5~10개 업체 선정, 2주~4주) ▷3단계 KIC 포스트-테크놀로지 마케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승협 DIP 원장은 "KIC워싱턴과의 업무협약은 대구지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에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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