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BS 1TV '이웃집 찰스' 187회에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알렉스가 국제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알렉스는 17년 전 한국에서 여행하다 아내 최월란씨와 우연히 만나 6개월 만에 결혼했다. 이후 알렉스는 한국에 정착해 14년 경력의 체형교정사가 됐다. 하지만 알렉스는 장모님이 돌아가신 후 홀로 남은 장인어른을 위해 시골로 내려갔고, 낯선 시골생활을 시작했다. 이에 '이웃집 찰스' 에서는 수제 막걸리 제조 등 알렉스의 시골 생활을 공개한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 알렉스 부부는 장인어른을 위해 보청기 장만에 나다. 하지만 장인어른은 자꾸만 보청기를 거부한다. 장인어른의 말 못할 사연은 '이웃집 찰스' 18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1TV '이웃집 찰스' 187회는 3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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