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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부청사 오는 15일 개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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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용흥중 건물 리모델링…3년간 임시청사로 활용
2021년 말 포항경제자유구역에 정식 동부청사 준공 예정

경상북도가 오는 15일 동부청사 개청식을 갖고 공식적인 동부청사 시대를 연다. 다만 조직 명칭은 환동해지역본부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 포항테크노파크 건물에 임시 사무공간을 마련해 환동해지역본부 직원 120명가량을 배치, 업무를 봤다. 하지만 주민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간도 부족해 지난해 말 포항 용흥중(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경북도교육청과의 임대 계약, 3~4월 리모델링 등 사전 작업을 거쳤고,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이사한 뒤 15일 개청식을 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개청식에 도의회 의장과 의원, 국회의원, 동해안 5개 시장군수, 주민 등 350여 명을 초청해 '환동해 시대 100년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또 동해안 5개 시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는다.

앞서 조직 명칭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동부청사로 격상하려던 계획(매일신문 2월 11일 2면)과 관련해서는 청사 명칭만 '동부청사'로 부르기로 했다. 조직 명칭 변경을 위해서는 조례안 개정 등이 필요한데 안동 등 북부권 도의원의 반발을 고려해 절충안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지난달 1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관리 운영 규정'을 만들어 공포, 청사 명칭을 동부청사로 명문화했다.

연말에는 도 산하기관인 독도재단 직원 10여 명도 동부청사로 이사해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포항경제자유구역에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동부청사 정식 건물을 짓는다. 연내 착공해 2021년 말 완공 예정이어서 그 전까지 약 3년 간은 용흥중 리모델링 건물이 동부청사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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