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이 생산하는 광섬유 '프로브'가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고출력 LED 광원 및 반도체 레이저를 활용한 '복강경 기반 형광 영상 광역학 치료 기술'에 활용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RSS센터가 개발한 '췌장암 표적치료용 형광복강경 및 광역학 기술'이 '2018년 출연(연) 10대 우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성과는 고출력 LED 광원과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해 빛으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표적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암 치료기술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개발 중인 의료용 특수광섬유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광역학치료'의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경우, 핵심 기술인 '프로브'의 수요도 증대될 것"이라며 "의료용 광섬유인 '프로브'는 광섬유 중 고부가가치 사업군으로, 대한광통신의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