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야당의 장외투쟁으로 정국이 얼어붙자 자천타천 정치 고수들의 훈수가 쏟아지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 병문안을 온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원내대표들에게 패스트트랙 지정은 끝이 아니고 시작일 뿐이라며 대화를 통한 국회 정상화를 주문했다.
문 의장은 "이럴 때일수록 (여야가) 자주 만나야 한다. 역지사지의 자세로 대화하고 토론해야 한다. 냉각기를 갖고 성찰의 시간도 필요하다. 하지만 막은 다시 열려야 한다"고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보다 강경한 투쟁을 주문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선거법 개정안, 공수처법, 검경수사조정법 등 3개 법안이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의회 정치는 조종을 고했으니 나경원 원내대표의 공언대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의원직을 총사퇴하고 20대 국회를 마감하라"고 권했다.
아울러 홍 전 대표는 "지도부는 대통령 놀이를 이제 그만하고 국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에 대한 불복종 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지도부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한국당 지도부가 사면초가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2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검찰에 고발된 (한국당) 의원들과 보좌관들로부터 굉장한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처럼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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