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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치네쒜…미처 몰랐던 생소한 감탄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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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포털 사이트에서
6일 포털 사이트에서 '개치네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생소한 감탄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6일 포털 사이트에서 '개치네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생소한 감탄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개치네쒜는 재채기한 뒤에 내는 소리에서 비롯된 감탄사로 재채기를 한 사람에게 건네는 순우리말이다. 영어로 치면 'Bless you'와 비슷하게 쓰이는 셈이다.

재채기를 한 사람에게 '감기가 들어오지 못하고 물러가라'는 염원을 담아 건네는 말이다. '개치네쒜'와 비슷한 감탄사로는 '에이쒜'가 있다.

이밖에도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된 감탄사 어휘 약 880여 건 중 우리가 처음 듣거나 아직 모르는 말이 많다.

'얄라차'는 무엇인가가 잘못되었음을 이상하게 여기거나 어떤 것을 신기하게 여길 때 쓰는 감탄사다. '얄라차'와 비슷한 '알라차'는 이상함을 느낄 때 내는 소리인 '알라'와 무엇이 잘못된 것을 갑자기 깨달았을 때 하는 말인 '아차'를 아울러 이르는 감탄사로, 경쾌함을 느낄 때 내는 소리라고 풀이되어 있다.

'어뜨무러차'는 어린아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내는 감탄사다. 비슷한 말로는 조금 무거운 물건은 반짝 들어 올릴 때 내는 소리인 '아카사니'와 힘을 써서 매우 무거운 물건을 번쩍 들어 올릴 때 내는 소리인 '이커서니'가 있다.

​'데루화'는 노래를 부르면 즐거울 때 내는 감탄사이며, '에루화'는 노래할 때 흥이나 즐거움을 나타내는 소리다.

'무에리수에'와 '모어리수에'는 돌팔이장님이 거리로 다니면서 자기에게 점을 치라고 할 때 외치는 소리였다.

'엿단쇠'는 엿장수가 엿을 사라는 뜻으로 외치는 소리였다. 예전에 과거 급제 증서를 받은 사람의 뒤를 따르는 별배들이 자주 잇따라 높이 외치던 소리였던 '허허이루후어'도 감탄사 어휘로 등록되어 있다.

​이외에 깔보거나 비웃을 때 내는 소리인 '어일싸', 미운 사람의 불행을 고소하게 여길 때는 내는 소리인 '잘코사니'도 낯설지만 재미있는 우리말 감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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