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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라이브 힌트 5/9 '애플커피'는? 정답= 블루보틀(blue bottle)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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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라이브 5월 9일 힌트는 '애플커피' 이다.

정답은 '블루보틀'(bluebottle)이다. 블루보틀은 지난 5월 3일 첫한국 진출로 성수동에 한국 1호점을 냈다. 이는 일본에 이은 2번째의 해외 진출이다.

블루보틀은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단원이였던 미국인 제임스 프리먼이 창업한 회사이다. 그만의 독특한 사업방식 때문에 블루보틀은 '애플커피'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블루보틀 매장엔 전기 콘센트는 물론 와이파이도 제공되지 않는다. "카페에 오랜시간 앉아서 얘기하고 공부를하거나 노트북을 켜 커피를 소비하는 한국 커피문화를 바꿀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그는 "바꿀수는 없겠지만 단 500명이라도 블루보틀에서의 경험 덕분에 달라질 수 있다면 꽤 멋지지 않는가." 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와이파이는 주위를 분산시킨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휴대폰만 들여다보며 의미 없이 6시간을 앉아있는 것보다 단 20분이라도 좋은 커피와 정말 멋지게 보내는게 낫지 않나."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블루 보틀은 전기 콘서트 하나 보이지 않고 의자도 불편하다. 카페 공간보다 원두 창고와 바리스타 교육장소가 더 넓다.

블루보틀의 아메리카노와 라떼의 가격은 각각 5,000원과 6,100원으로 동종 업종인 스타벅스와 비교하면 각각 900원, 1,500원이 비싸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성수점 오픈 당시 대기 고객이 개점 1시간 30분 전인 6시 30분 20명에 달하더니, 오전 9시가 되자 수백명으로 문정성시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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