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영화를 보자] EBS1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 11일 오후 11시 55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진화하는 지능형 컴퓨터 저항하는 인간 제거 위해 신형 사이보그 인류 공격

EBS1 TV 세계의 명화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이 11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지능형 컴퓨터 네트워크 '스카이넷'은 전쟁을 대비해 핵무기와 화력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컴퓨터가 인류를 적으로 간주하고 핵전쟁을 일으킨다. 간신히 살아남은 인간들은 이에 맞서 싸운다. 지능형 컴퓨터는 끈질기게 저항하는 사령관 존 코너를 없애려 한다. 컴퓨터 스카이넷은 존 코너 사령관을 없애기 위해 신형 사이보그 T-1000(로버트 패트릭)을 과거의 어린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에게 보낸다.

형태의 변신과 자가 치유까지 가능한 T-1000에 대항하고 존 코너를 지키기 위해 저항군은 사이보그 전사 T-101(아널드 슈워제네거)을 과거로 급파한다. 미래 인류의 운명을 쥔 어린 존 코너를 구하지 않으면 인류의 미래는 없다. 사이보그 T-1000은 거침없이 존 코너 일행을 위협하며 숨 가쁜 추격을 시작하는데….

1991년 제작된 영화는 지능형 컴퓨터의 진화와 오용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 이제는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인터넷을 생각하면 SF영화의 상상력은 대단하다. 이 영화는 199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수효과, 음향효과편집, 분장, 음향상을 석권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각종 SF소설과 영화를 좋아했다. 그는 작가가 되려고 대학을 중퇴한 뒤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1977)을 본 뒤 영화계로 입문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