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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동대구역·대구공항에서 5G 서비스 가능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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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지국 전국 5만7천266국 구축…LTE 사용시에도 '5G 표시' 이달 중 개선

다음달부터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에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이동통신사와 단말·장비 제조사가 참여한 가운데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를 열고 5G 서비스 품질개선과 관련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통신사들은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대구를 비롯한 서울, 부산 등 전국 고속철도역 24곳과 12개 주요 공항, 대형 쇼핑몰, 전시장, 주요 체육시설 등 120여개 건물에서 원활한 5G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 공동구축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실내 수신 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공동구축 대상 건물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G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지난 8일 현재 5만7천266국이 구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9일보다 3천64국(5.6%) 증가한 수치다. 장치는 12만4천689대로 파악됐다.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는 소프트웨어(SW) 보완 패치 보급과 망 연동 최적화 등을 통해 5G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속도저하나 끊김 현상 등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TE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 단말 상태 표시줄 상에 5G로 표기되는 현상은 이르면 이달 말쯤 관련 패치가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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