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민이 영화 '걸캅스'로 스크린에서 반짝이는 활약을 선보인다.
5월 극장가에 핵사이다를 터뜨리고 있는 영화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다.
이정민은 '걸캅스'에서 극중 미영(라미란)과 장미(최수영)의 민원실 동료이자 눈치 백단, 민원실의 정보통 '숙희' 역을 맡았다. 숙희는 내숭으로 중무장해 얄미운 행동으로 민원실 동료들의 미움과 시기를 한몸에 사는 인물이다.
이정민은 잠깐의 등장에도 숙희의 얄미운 면을 제대로 살린 표정 연기와 더불어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만든 깨알 애드립을 통해 웃음을 자아내며 동료 배우들과의 찰떡 호흡을 이루어냈을 뿐만 아니라, 자칫 얄미워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통통 튀는 이정민만의 매력으로 여과없이 발휘하며 극의 감초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다.
한편, 이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걸캅스'는 5월 9일 개봉을 시작으로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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