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총파업이 1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총파업 예고 시한은 15일 0시이다. 앞으로 50분 내에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파업이 시행된다.
실질적인 파업 시작은 15일 오전 4시 전후 첫차 운행 시각부터인데, 이를 4시간 정도 앞서 결정하는 것.
14일 오후 11시 10분 기준 대구, 인천, 광주, 충남, 전남 일부 등은 버스노조가 파업을 철회했다.
세종은 파업을 할 수 없는 여건이고, 대전은 아직 파업 찬반 투표 전 상황이라서 15일 당장은 파업이 이뤄지지 않는다.
문제는 그 외 서울, 경기도, 부산, 울산, 경남 창원, 충북 청주, 전남 일부 지역이다. 막판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이에 정부는 전세버스 투입과 지하철 연장 운행, 택시 부제 해제 등의 조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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