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가수 김강주와 꽃그림 화가 정세라가 만나, 이색 콜라보(음악+그림) 퍼포먼스 콘서트를 열어가고 있다. 팀명은 '화우연'(노래 공연+그림 전시, 꽃(그림)과 비(음악)의 만남·인연).
'화우연'은 다음달 22일(토) 대구 중구 남산동 '락왕' 공연장에서 멋진 음악과 그림이 어우러진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나 '서로 별이 되자'는 다짐으로 함께 공연을 하게 되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광주 문화공간 '뜨락'에서 특별한 공연을 했다. 이 이색 공연은 대구와 광주를 문화예술로 잇자는 취지의 '달빛 감성연'으로 광주에서 기획했다.
10일에는 TV매일신문 '별별톡톡'(https://www.youtube.com/user/MaeilShinmun)에 출연, 멋진 선율에 아름다운 가사를 들려주는 음유시인 가수와 그 음악에 맞게 붓을 자유자재로 놀리며 아름다운 화폭을 채워가는 화가의 절묘한 만남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두 사람은 지난해 무대에서 우연히 만나 한 팀을 이뤘으며, 김강주 가수가 서정적인 노래를 부르는 동안 정세라 화가가 그 노래의 가사와 선율에 맞춰 세상에 하나 뿐이 즉석 꽃 그림을 완성한다.
한편, '화우연'은 콘서트에서 그린 세상에 하나 뿐인 아름다운 즉석 꽃그림들을 관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경매 방식으로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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