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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영주 상경기도 살리고, 점심 메뉴 선택의 폭도 넓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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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공증개발팀과 분석팀 임직원들이 시내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SK머티리얼즈 공증개발팀과 분석팀 임직원들이 시내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지역 경기도 살리고, 메뉴 선택의 폭도 넓히고, 웃음 가득한 직장 분위기도 만들고…."

16일 낮 12시 영주 시내 한 식당. SK머티리얼즈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행복한 점심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회사 직원들이 시내 한 식당에 모여 점심을 먹느라 분주했다.

고문달(39) 총무팀 매니저는 "매일 구내식당에서 주는 밥을 먹다가 회사의 도움으로 시내 식당에서 먹고 싶은 음식 먹을 수 있게 돼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외식 겸 부서 단합대회도 겸할 수 있어 직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시내 상경기까지 살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행복한 점심은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장용호)가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부서별로 지정된 날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이 아닌 영주 지역 음식점을 이용, 식사를 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비용은 회사가 1인당 7천원씩을 지원해 준다. 교대 근무자를 제외한 상근직 직원 300여 명이 대상이다. 이 들이 한 달간 시내 식당을 이용하는 횟수는 1천200회에 이른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품질관리팀 10명, 공정개발팀 10명, 분석팀 7명 등 27명이다.

한 식당 주인은 "기업이 구내식당을 나두고 지역 상경기를 살리겠다고 앞장서 주니 너무 고맙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SK에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를 전했다.

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직원 간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거나 식당 이용 분포를 파악해 방문 횟수가 적은 곳은 골고루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 상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매월 임직원 급여 일부를 모금해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행복 나눔 성금'을 조성 중이며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행복 나눔 봉사단'을 운영, 폭설 피해 농가 지원, 소백산 철쭉 군락지 복원 봉사, 어버이날 자원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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