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가 다시 만난다.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오늘(23일) 3~4회 방송을 앞두고, 이연서(신혜선 분)와 단(김명수 분)이 또 다른 상황에서 재회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이연서의 집에서 일할 직원을 뽑는 자리에 지원한 단의 면접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선 엔딩과 사뭇 다른 분위기 속에서 재회한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단은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 입은 채 이연서의 앞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이연서의 차가운 무표정에 단은 바짝 얼어붙은 모습. 그러나 이러한 적막감도 잠시, 단은 손을 팔랑거리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반면 이연서는 흔들림 없이 냉정한 표정을 짓고 있어, 면접 결과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천사 단은 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특별 임무를 받게 된다. 바로 이연서의 사랑을 찾아주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도 사랑도 믿지 않는 까칠한 여자 이연서와의 재회는 결코 만만치 않을 천사 특별 임무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단은 이연서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게 될까. 제작진은 "단의 뜻밖의 행동이 이연서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본 장면을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단, 하나의 사랑' 3~4회는 오늘(2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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