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국방기술행정과 재학생 80여명이 22~24일 사흘간 육군3사관학교 사관캠프에서 입소훈련을 실시했다.
사관캠프는 군의 미래 장교가 될 학생들이 갖춰야 할 인성과 자질을 함양하고, 육군3사관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헬기레펠훈련 ▷서바이벌훈련 ▷화생방훈련 ▷기초 유격훈련 ▷생도와의 대화 등 대학 강의실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장교양성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했다.
육군3사관학교 4학년 한혜진 생도(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졸업)는 "대학 생활 중 다양한 병영체험 중 사관캠프는 직업군인이라는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이 무사히 체험을 마치고,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유근환 국방기술행정과 학과장은 "졸업 후 장교의 길을 모색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수업에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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