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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찾아온 '대프리카의 위엄'… 5일까지 무더위 이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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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상 고기압 영향 햇볕 강해 낮 최고 34~35도 육박

대구 달서구 이곡동 와룡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가 물장난을 치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 달서구 이곡동 와룡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가 물장난을 치고 있다. 매일신문DB

3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구미·청도 등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5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5℃에 이르는 '대프리카'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3~5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오후 내내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낮 최고기온이 34~35도 안팎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기간 대구와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34도, 경주 35도, 구미·청도 33도 등 주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수은주가 크게 치솟으면서 폭염주의보도 사흘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는 6일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끼면서 한풀 꺾이고, 7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평년 수준(28~29도)을 회복하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격렬한 야외활동 시 온열 질환에 주의하고, 해가 진 밤부터는 지표면이 머금고 있던 열을 방출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복사냉각' 현상으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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