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승근이 2014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자신의 아내 탤런트 김자옥을 추억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오승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근은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지 5년 됐는데 지금도 외국에 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그나마 지금은 적응이 많이 됐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또한 오승근은 아내 김자옥이 그리워 추모관 근처로 이사를 갔다고 전했다. "아내가 투병을 8년 정도 했다. 마지막을 못 넘겼다"고 말한 오승근은 김자옥에 대해 "일을 너무 좋아한다. 아프면서도 본인은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하면 화색이 돌았다"라고 회상하며 "(저는) 노래로 슬픔을 달랜다"라고 밝혔다. 또 김자옥의 '공주는 외로워'에 대해 "그 사람은 뭘하는걸 좋아했다. 연기하는 것도 좋아했지만 노래도 좋아했다. 내가 볼 때 그렇게 잘한건 아닌데"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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