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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배후단지 조성사업 착공… 2022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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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 제공.

포항 영일만항이 항만물동량 창출과 물류·제조기업 유치 등을 통해 환동해 중심항만으로 거듭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초 포항 영일만항 항만 배후단지 1-2단계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1-2단계 사업은 2022년까지 영일만항에 11만㎡ 규모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우선 2020년까지는 사업비 약 59억원을 투입해 영일만항 남측에 해안을 보호하는 둑인 호안을 424m 축조한 뒤 이를 매립하고 상부시설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수부는 작년까지 단계별 개발계획에 따라 영일만항에 62만㎡의 배후단지를 공급하고 이번 1-2단계 사업을 통해 11만㎡를 공급한다.

정부는 2021년 이후에는 추가로 53만㎡의 항만 배후단지를 공급해 총 126만㎡ 부지를 조성하고 물류·제조 기업을 본격 유치해 항만운영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운열 해수부 항만국장은 "항만 배후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제조기업 유치와 국제 항만물류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항만물류 중심지로서 지위를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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