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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수환추기경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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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창작뮤지컬
김수환 추기경 창작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 포스터.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후원하는 김수환 추기경 테마 창작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이 이달 15일(토)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450석 규모)에서 펼쳐진다.

종교와 당파를 초월해 온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돌을 맞아 제작된 창작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은 '세상 속 교회'라는 슬로건 아래 추기경이 스스로 가장 낮은 위치에 서서 가장 소외된 사람들을 보살피고 정치적'사회적 격동기에 등불과 같은 존재로 우리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우리의 아픔을 보듬을 점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됐다.

'밥처럼 옹기처럼'은 무엇보다도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예술장르인 뮤지컬과 영상(프로젝트 맵핑)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막과 피날레는 영상작품으로만, 뮤지컬 공연의 배경 또한 영상으로 처리된다. 공연 막바지에는 배우와 관객들이 다 함께 새로 편곡한 '등대지기'를 부르며 추기경이 우리에게 남기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뮤지컬 작품은 실제무대보다 영상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밈으로써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관람료는 무료다.

예약접수는 군위군청 홈페이지 www.gunwi.go.kr이나 전화접수 070-8805-0520, 문자접수 010-2501-5444로 하면 된다.

한편 김수환 추기경이 1970년대부터 말년까지 정치'사회적 압박 속에서도 종교를 초월해 국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었던 점에 초점을 둔 다큐멘터리 사진과 동영상을 선보이는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전이 이달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체험관에서 열린다.

스스로를 '바보'라 칭하며 바보 얼굴 드로잉을 남기고 마지막으로 안구를 기증하고 삶을 마감한 추기경의 묵직한 메시지가 이 전시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문의 054)383-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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