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칠곡 IC네거리 지나던 2.5t 화물차서 금속부품 쏟아져

운전자에 적재물 추락방지 조치 위반혐의로 범칙금 벌금 부과

10일 오후 1시 54분쯤 대구시 북구 국우동 칠곡IC네거리를 지나던 2.5t 화물차에서 15cm 철제 부품이 든 플라스틱 박스 5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운전자가 수거에 나섰다.
10일 오후 1시 54분쯤 대구시 북구 국우동 칠곡IC네거리를 지나던 2.5t 화물차에서 15cm 철제 부품이 든 플라스틱 박스 5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운전자가 수거에 나섰다.

10일 오후 1시 54분쯤 대구시 북구 국우동 칠곡IC네거리를 지나던 2.5t 화물차에서 15cm 철제 부품이 든 플라스틱 박스 5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플라스틱 박스에 들어 있던 의자제작용 철제 부품 1천여개가 도로에 쏟아져 인근 교통이 마비됐다.

경찰 조사결과 이 사고는 2.5t 화물차가 칠곡 동아백화점 방향에서 현대공원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분 만에 철제 부품을 수거했지만 일부 차선을 통제해 다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에 있던 철제 부품 박스 일부가 고정되지 않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적재물 추락방지 조치 위반혐의로 범칙금과 벌점을 운전자에게 부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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