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포항 수산물 미국 수출 날개 달았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8일 미국 수출 상차식 열어

포항에서 생산된 수산물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포항 수산물이 18일 미국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 수산물이 18일 미국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역대 최다 수산물 미국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의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18일 구룡포수협 활어위판장에서 '포항시 우수 수산물 미국수출 상차식'을 열었다.

포항 수산물의 미국 수출은 이번이 4번째로, 3월 과메기 수출을 시작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과메기를 비롯한 문어, 오징어, 골뱅이 및 기타 수산가공품 등 60피트 컨테이너 1동으로 13톤(t)의 규모로 역대 최고 금액인 2억원에 달한다.

앞서 포항시는 4월 26일 포항시 인증 우수수산물 가공판매 협동조합·울타리USA사와 수출 공급 상호협력을 위한 MOU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산물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해 지속적으로 과메기 및 가자미 상품을 주력 수출하고 있다.

이번 수출에 큰 역할을 한 울타리USA사는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 3곳, 온라인 매장 12곳을 보유하고 있는 유통기업으로 국내 여러 지자체의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주력상품으로 미국에 판매하고 있다.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이번 미국 수출을 발판으로 삼아 홍콩 등 다른 국가로의 수출 활로도 모색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박주민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고민했을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박 ...
현재 12억8천485만원에 이르는 로또 1등 당첨금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복권은 서울 강북구의 한 판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에게 267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제공한 혐의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그의 배우자를 불구속 기소했다. 특...
역대 최연소 미국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28)이 26일 자신의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내년 5월 딸이 태어날 것이라는 기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