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사건을 조사해온 유엔 특별보고관이 19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이름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사우디 고위 인사들의 개입 의혹을 주장, 국제사회의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아녜스 칼라마르 유엔 초법적 사형에 관한 특별보고관은 이날 보고서에서 "왕세자를 포함한 사우디 고위 관료들이 사적으로 개입한 것을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는 신뢰할만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칼라마르 보고관은 "카슈끄지는 의도적, 계획적으로 처형됐으며, 그의 죽음은 초법적 사형이고 사우디는 국제 인권법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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