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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국무총리기 정구대회 21년 만에 정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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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만에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여자 단체 우승을 차지한 DGB대구은행 선수들. 대한정구협회 제공
21년만에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여자 단체 우승을 차지한 DGB대구은행 선수들. 대한정구협회 제공

DGB대구은행이 국무총리기 정구대회에서 21년 만에 여자단체전 정상에 복귀했다.

DGB대구은행은 23일 충북 전천후돔구장에서 열린 제55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안성시청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1998년 제34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21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이날 DGB대구은행 조경수 감독은 목발을 한 채 경기를 지켜봤다. 4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전에 대비한 훈련을 한 뒤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입어 수술까지 받았지만 목발 투혼으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이천시청이 음성군청을 2-1로 꺾고 2017년 이후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3일 펼쳐진 남자개인단식에서는 김태민(창녕군청)이 박상엽(이천시청)을 4-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개인단식에서는 이현정(안성시청)이 임유림(문경시청)을 4-3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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