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황청심원과 '비타 500'으로 유명한 광동제약의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미국 여성건강 전문 제약회사인 AMAG 파마슈티컬이 제조하는 '바이리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판권을 보유한 광동제약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바이리시'는 소위 '여성용 비아그라'로 알려진 여성 성욕막퇴장애 치료제로, 성욕감퇴장애 여성환자가 성행위를 앞두고 최소 45분 전에 대퇴부나 복부에 자가주사하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이 약의 국내 판권 독점계약을 맺은 곳은 광동제약이다.
24일 오후 3시18분 현재 광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08%(1천770원) 오른9천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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