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26일 오후 2시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물클러스터)에서 '물 기업 지원·유치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물클러스터 시설을 관련 기업에 처음 개방하는 행사로 ▷정부의 물 산업 육성 정책 ▷물클러스터 운영계획 ▷입주기업 혜택 등을 설명한다.
이어 실증화시설, 수요자설계구역, 종합 관망시험시설 등 물클러스터 주요 시설과 물기업 집적단지 입주 공장 등을 소개한다.
국비 2천409억원이 투입된 물클러스터는 물 산업을 우리나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려는 시설로 2016년 11월 착공해 지난 16일 완공됐다.
물클러스터는 물 관련 기업이 기술을 개발해 시장에 진출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오는 8월에는 세계적 수준의 물 분야 인·검증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기관인 한국물기술인증원이 물클러스터 내에 설립돼 물 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 물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여러 기업들이 참여해 실제 시설을 보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물클러스터가 활성화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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