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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풍에 끊긴 국도 4호선 경주 장항리 구간 30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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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면 안정화 공사는 12월 말 마무리

지난해 10월 태풍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로 산사태가 나면서 끊겼던 국도 4호선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구간 차량통행이 30일 오후 5시 공식 재개됐다. 김도훈 기자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로 산사태가 나면서 끊겼던 국도 4호선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0.7㎞ 구간 차량통행이 30일 오후 5시 공식 재개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30일 "여름 휴가철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구간을 조기에 개통했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수력원자력으로 들어가는 장항교차로 일부 연결 램프 구간은 안전을 위해 오는 5일 개통하고, 나머지 비탈면 안정화 공사는 올해 12월 말쯤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비탈면 공사 구간은 한국지반공학회 자문을 거쳐 말뚝 보강과 지하 수위 조절 공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10월 7일 오전 1시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360㎜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폭 20m, 길이 250m 규모의 비탈면이 무너지고 바닥이 솟아오르는 등 도로가 붕괴돼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붕괴된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구간 도로 현장 모습. 매일신문 DB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붕괴된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구간 도로 현장 모습. 매일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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