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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병원] "화상 치료 종결시점은 피부 원상회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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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전문병원인 푸른병원 의료진.
화상 전문병원인 푸른병원 의료진.

푸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지역 유일 화상 전문병원이다. 연간 대구지역 화상 환자의 25%가량인 8천200여명을 치료하고 있다. 화상분야에 특화된 의료진과 진료시스템, 차별화된 병동 운영 등으로 3회 연속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20년 이상 화상치료 임상경험을 가진 외과전문의 김상규 병원장을 비롯해 화상외과 전문의 4명과 화상 의료진 2명(성형외과 전문의 등), 내과 전문의 2명, 정형외과 전문의 2명 등 각 진료과목 협진으로 성인화상, 소아화상, 중화상, 화상재건, 피부재활 등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상을 입은 후 관절 부위에 근육이나 힘줄이 수축하여 운동이 제한된 관절 구축 환자를 위해 2018년 정형센터를 확장했으며, 최근 중환자실을 확장해 중증화상환자의 감염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한 음압격리실을 마련했다. 푸른병원은 조만간 중증흡입화상환자를 위한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화상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치료 후 생기는 흉터다. 화상을 입은 환부는 대개 색깔이 변할 뿐만 아니라 피부 변형이 동반되어 딱딱하거나 볼록 올라오는 떡살이 생기거나, 움푹 꺼지거고 쭈글쭈글해지는 등의 변성, 그로 인한 관절 구축 문제가 동반된다. 이러한 흉터는 신체적 후유증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수면장애 등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겪기도 한다.

푸른병원은 치료 종결시점을 피부 원상회복으로 설정해 초기 치료부터 재활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갖춤으로써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고 있다.

푸른병원은 연구하는 병원이다. 매년 대한외과학회, 대한화상학회 등 국내 학회와 국제 학술대회에 참여해 논문발표 및 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9년 '푸른 학술인상'을 마련해 학회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화상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최근 3년간 화상 예방교육은 대구지역 초등학교 146학급, 3천6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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