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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청소년 교통사고 위험 높여…후유증예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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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원장
이영민 원장

일명 '스몸비(smombie)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성한 단어로,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을 넋 빠진 시체 걸음걸이에 빗대어 일컫는 말이다.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 129만 1546명을 대상으로 '2018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 조사대상자 중 15.2%에 해당하는 19만 6337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 100명 중 15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에 중독된 경향을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는 학업에 방해가 된다는 점도 있지만 길거리에서 사용할 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된다는 점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서 발표되었다. 발표 내용을 보면, 2014년부터 3년간 '주의분산'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가 6340건이었으며, 이 중 61.7%가 보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사고를 당한 경우였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보행 중 교통사고가 최근 4년간 1.94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제는 스마트폰 의존도가 점점 더 높아지면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등의 심각한 사회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에게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성인과 달리 신체발육이 완성되기 전이어서 작은 충격에도 큰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후유증 증상으로는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불면증, 야경증, 기억력장애와 같은 정서적인 증상과 가벼운 통증부터 충격으로 인한 관절이나 척추의 손상으로 인한 성장발육 지연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사고 발생 후에는 반드시 병원이나 한의원 등의 의료기관을 통해 교통사고후유증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산시 연산동 하니카네트워크 부산연제연산점 이영민 원장(동림한의원)은 "청소년에게 발생한 교통사고의 경우 아무리 경미하더라도 연부조직에 외상성 미세손상을 발생시켜 향후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며 "한의학에서는 증상에 따라 개인별 특성에 맞춘 한약, 침, 뜸, 부항, 물리치료, 약침, 추나요법 등의 치료가 이뤄지고, 사고차량의 자동차보험 적용으로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목, 어깨, 척추, 관절 등의 근골격계에 이상이나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추나요법을 통한 척추-관절교정이나 신경 및 근육 치료, 어혈 제거가 후유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한방치료는 의료진의 정확한 처방과 섬세한 치료과정이 이뤄져야 효험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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