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4개 국가의 전통악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음악회가 안동에서 열린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7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을 초청, '아시아 음악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음악회는 아시아 4개 국가의 전통악기와 국악·관현악이 만나 다채로운 음색으로 서로 다른 전통문화를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문화예술교류음악회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1981년 창단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체로 궁중음악과 민속 음악 등 한국인의 정서를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줄로 된 한국의 전통 찰현악기 해금을 '안수련' 씨가 연주하고 대나무로 만든 일본 전통악기 샤쿠하치를 '요네자와 히로시' 씨, 현이 하나인 베트남 현악기 단보우를 '레화이 프엉' 씨가 연주한다.
또 중국 연변 가수 '신광호', '박춘희' 씨가 출연해 전통의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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