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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외국인 환자 비수도권 최초 1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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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실적 매년 20% 성장, 내년도 의료관광객 3만명 유치 목표

대구는 300년이 넘는 약력시 전통을 바탕으로
대구는 300년이 넘는 약력시 전통을 바탕으로 '메디시티 대구'를 표방하며 대한민국 대표 의료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있다. 국내 최초 대구의료관광창업지원센터 개소와 의료관광 통역사 협동조합 창립 등 각종 사업을 벌이고 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제공

대구시는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된 2009년 이후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을 추진한 결과, 10년동안 비수도권 최초로 외국인 누적환자수 11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2009년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천800여 명에 불과했으나 의료관광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인식해 유치에 힘쓰면서 2016년 비수도권 최초로 연 2만명을 넘는 실적을 거뒀다.

해외환자 유치실적은 매년 20% 정도 상승해 2015년 1만3천여 명, 2016년 2만1천여 명으로 성장을 거듭했고 2017년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 고비를 넘겨 2018년까지 10년동안 누적환자수 11만명을 넘었다.

대구시는 이에 대해 5개 대학병원, 3천700여 개 병·의원, 2만1천여 명의 보건인력 등 풍부한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보유했고 2017년 2월 아시아 2번째의 팔이식수술 성공 등 타 지역보다 의료기술·가격에서 비교우위를 점한 결과로 풀이했다.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50개를 운영하면서 외국인 환자 안심보험 운영, 의료관광 창업지원센터 개소 등의 관련 사업을 펼쳤고,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통한 병원안내·통역·숙박 등 원스톱서비스 제공도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했다.

이밖에 중국·러시아·동남아시아 등 9개국에 해외홍보센터 22곳을 운영하고, 해외 각국에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및 온라인 홍보 등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메디시티 대구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해 내년도 의료관광객 3만명 시대를 열겠다"며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의 의료와 경북의 관광을 융합해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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