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24일 재입당 신청자 등 17명에 대한 당원자격심사 회의를 연다.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날 대구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다른 당에 당적을 뒀다 한국당 당원이 되고자 신청한 자, 재입당 신청자 등에 대한 심사를 벌여 이들의 입당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심사 대상 대부분은 한국당 소속이었으나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 나가고자 탈당했다 이후 복당을 신청한 이들이다.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 출마를 준비 중인 권세호 전 바른미래당 수성을 지역위원장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지난 1월 대구시당의 입당 불허로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한 류성걸 전 의원(대구 동갑)과 황영헌(북을)·김경동(수성갑) 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등은 심사하지 않는다.
류성걸 전 의원은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조직위원장 공개오디션에서 대구 동갑 조직위원장으로 선발됐으나 대구시당이 복당을 허용하지 않자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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