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병원 재활의학과 권대길 과장이 일본 심장재활학회가 해외 우수연구자에게 주는 '트레블 그랜트 상'을 받았다.
권 과장은 대만 보인가톨릭대학교의 첸 교수와 함께 심장 이식과 폐 이식 환자의 수술 후 조기 재활 치료 시 서로 다른 치료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9 일본 심장재활학회(JACR)' 국제세션에서 이 상을 수상한 권 과장은 "국내에서도 심장과 폐 이식 수술 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번 연구가 이식 수술 후 재활 운동을 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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