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민의 눈 의정감시단', 31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조속한 사퇴 촉구하는 성명 발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 의장 소유 건설사, 구미시와 매년 1억원 이상 수의계약 등 특혜 의혹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 소유한 건설사가 구미시와 매년 1억원 이상 수의계약을 하는 등 특혜 의혹이 제기(매일신문 30일자 9면 보도)된 것과 관련, 구미지역 시민단체가 31일 김 의장의 조속한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구미시민의 눈 의정감시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김 의장이 소유한 건설사가 구미시가 발주하는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은 '가족이나 특수관계 사업자가 해당 지자체의 산하 기관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해서는 안된다'는 구미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등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김 의장이 설사 이를 몰랐다고 하더라도 공직자로서의 행동과 규범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단체는 "공직자의 더 나은 의식 변화를 위해 깨끗이 인정하고 그 직을 내려놓는 것이 동료 및 후배 시의원의 귀감이 되고 구미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는 길"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