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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출신 경리, 스타제국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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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경리. 연합뉴스
가수 경리. 연합뉴스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29)가 소속사 스타제국을 떠난다.

스타제국은 "31일을 끝으로 경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며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리는 2010년 데뷔한 나인뮤지스에 2012년 합류해 예능과 광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았다. 나인뮤지스는 올해 2월 굿바이 싱글을 내고 해체했다.

스타제국은 "2012년부터 7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준 경리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걸어갈 길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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