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일본에 주일미군 주둔경비의 대폭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일본 정부가 크게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을 방문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군 주둔비 일본 측 부담액의 5배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 볼턴 보좌관은 한국에도 현재보다 5배 많은 50억 달러의 방위분담금 부담을 요구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대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외무성의 한 관계자는 "불가능에 가까운 숫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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