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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에서 수업듣는 대학원 과정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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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대 계약학과 석사과정 신설 검토…도청 이전 이후 끊긴 공부하는 분위기 되살릴 기회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청에서 수업을 듣고 석사 학위를 딸 수 있는 대학원 과정이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경상북도와 경북대학교가 도청 계약학과 석사학위 과정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경북도 공무원들은 가까운 곳에 있는 경북대 등에서 해마다 10~20명가량 석사과정 수업을 등록해 들었다.

하지만 도청이 경북 안동으로 이전한 후 2017년 대학원 재학생이 3명, 2018년 8명으로 줄었고 지원자 역시 2015년 46명에서 2019년 18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대구까지 통학이 사실상 어려운 데다 안동대도 차량으로 30여 분 떨어져 있어 심리적 거리가 먼 탓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대가 지난달 초 계약학과 석사학위 과정 개설로 직원 직무 능력을 향상하자는 제안을 해오면서 반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도는 도청 내 강의실 확보와 수요조사, 교육부 사전 심의 절차 등을 거쳐 내년도에 도청 석사과정 개설 검토에 들어갔다.

도는 충분한 수요 확보를 위해 도청 공무원은 물론 교육청, 경찰청 등 도청 신도시 기관 직원에게도 문을 개방할 계획이다. 대학원 진학 시 학비 일부를 지원해주고, 퇴근 후 문화생활 등 마땅히 즐길거리가 없는 도청 신도시 특성상 수요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교육청 사전 심의 과정에서 주변 다른 대학의 존재 여부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경북대보다 가까운 안동대와 협의해 공동 커리큘럼 개발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문성이 필요한 계약학과 석사과정 운영으로 직원 역량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 행정 여러 분야, 경영대학원 등 직원 수요에 맞는 과정 개설로 이어갈 작정"이라며 "도청 대학원이 문을 열면 공부하는 분위기 형성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행정 실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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