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이다.
지난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천54km 바다에서 시속 40㎞로 북서쪽을 향해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 풍속은 시속 76km(초속 21m), 강풍 반경은 200km이다.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부근을 거쳐 6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약 260km 바다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프란시스코는 7일 오전 9시께 전북 군산 서북서쪽 약 70km 부근 해상, 8일 오전 9시께 북한, 강원도 원산 남서쪽 약 40km 부근 육상에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은 수도권을 지나 다시 북동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후 8일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합동 태풍경보본부(Joint Typhoon Warning Center)는 '프란시스코'가 부산에 상륙한 후 대구와 울진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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