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케이신문'이 8월 8일 자 신문에서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경제산업성이 반도체 기판에 바르는 감광제인 포토레지스트 수출 1건에 대해 7일 자로 수출을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본이 한국에 대해 수출규제를 실시한 지 한 달 만에 이뤄진 첫 수출 허가다.
이 소식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의 목소리를 더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일본이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를 허가하면서 한국 내 일본 불매운동과 반일 정서를 교란시키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이 기회에 아예 반도체 관련 소재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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