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인간극장' 12~16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부산에는 하루하루 야무지게 살아가는 싱글 대디 강위(36) 씨와 딸 강빛나(8) 양이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의 행복도 잠시, 강 씨의 아내는 말없이 가출하고 결국 이혼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당시 4살이었던 어린 딸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러나 빛나가 폐렴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고정된 일자리를 이어갈 수 없게 되었다. 강 씨는 빛나를 위해 빵과 쿠키를 만들다가 몰랐던 즐거움과 재능을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제과 기술을 배워 자격증까지 땄다. 그리고 1년 반 전부터 도넛 장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강 씨는 자신만의 레시피와 비법을 연구하고 새로운 메뉴와 더 맛있는 도넛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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