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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규탄' 행렬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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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규탄 성명 발표, 19일에는 영남권 5개 시도의회 공동으로 규탄대회 개최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12일 서울시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 앞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들과 함께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12일 서울시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 앞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들과 함께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가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규탄 행렬에 동참한다.

시의회는 13일 오전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시의원 전원이 이름을 올린 성명서를 통해 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경제도발로, '공정하고 자유로운 교역'에 입각한 세계 무역질서가 오로지 자기나라만 생각하는 보호무역주의에 의해 짓밟힐 뿐 아니라 인류공영과 행복이라는 고귀한 가치마저 크게 훼손된 것에 대해 심히 우려한다"는 뜻을 전하며 수출규제를 철회하고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돌아올 것을 일본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앞서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2일 서울시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 앞에서 '아베 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우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는 불매운동 등의 활동을 지지하며, 일본의 경제 조치로 인한 산업현장의 피해를 우선 지원하고 역사·인권·평화 관련 교육 강화 및 한반도 평화경제 체제를 구축하는 등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권 5개 시도의회는 1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영남권 시도의회 지방자치법 개정 정책토론회'에서 5개 시도의회와 공동으로 규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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