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8월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한여름의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신나는 퍼포먼스 한마당인 힐링퍼포먼스 '쾌지나코리아'를 28일(수)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연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삶 가까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총 9회)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하고 있다.
'쾌지나'는 일 따위가 마음먹은 대로 잘 되어 만족스러움을 나타내는 소리인 '쾌재'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런 성공, 성취의 기운을 담은 힐링퍼포먼스 '쾌지나코리아'는 우리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연희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대북의 강렬한 울림을 시작으로, 관객 기운을 한껏 끌어올리는 대북과 모듬북의 연주로 도입부를 연다. 동서양의 리듬을 섞어 변화무쌍한 북 퍼포먼스의 '얼씨구나 랏차 & 권주가'와 '판소리 & 국악가요' '사물판굿 & 개인놀음' 등 한국 전통소리와 현대 보컬이 맞닥뜨리는 다채로운 음색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에 이어 관객들이 복을 가져다주는 끈을 잡고 함께 쾌재를 외치는 참여 퍼포먼스 '쾌지나~! Your life'로 흥겹게 공연을 마무리한다. 전석 무료. 문의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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