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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대전 서울치킨…"OOO이면 무슨 치킨이든 만사 OK"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인생 프라이드치킨 달인의 맛집이 화제다.

오늘(19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전 동구 중동에 위치한 프라이드치킨 맛집 '서울치킨'의 달인이 전파를 탔다. 서울치킨은 40년 동안이나 한자리를 지켜온 대전의 유명 치킨집이다. 바삭하고 고소한 닭껍질과 달리 촉촉한 속살이 일품이다.

달인은 주문이 들어오면 생닭을 잘라 바로 튀겨냈다. 이어 달인은 사과, 귤, 양파, 부추, 계피를 푹 쪄서 양념을 만들었다. 계피는 처음부터 찌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추가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중 부추와 계피를 빼고 나머지 재료를 으깨서 끓여줬다. 여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소금을 추가했다.

이는 달인표 콩 소금이었다. 콩을 먼저 넣고 여기에 소금을 뒤덮어 쪄줬다. 이 콩을 팬에 볶아 수분을 날려주고, 이틀 정도 말린 다음 가루를 내서 사용했다

반죽 물은 닭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튀김의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양념치킨의 양념은 과일과 채소를 12시간동안 조려 인조적이지 않은 단맛을 냈다. 달인은 "과일과 부추를 함께 찌면 나트륨 대신 최상의 맛이 끌어올려진다"며 비법을 밝혔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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