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함께 달린다! 제 7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 대회 오는 9월 29일 개최

푸짐한 경품과 먹거리 준비

지난해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매일신문 DB

"넉넉한 인심과 송이향 가득한 금빛 들녁을 달려보세요."

제7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9월 29일 오전 10시 봉화공설운동장과 지방도 915호선(물야방면)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이 대회는 제23회 봉화송이축제(9월 27일~30일) 기간에 열려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송이향 그윽한 청정 봉화의 가을 향기와 함께 전원도시 녹색봉화의 풍광을 보며 달리는 최고의 웰빙코스다.

지난해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매일신문 DB

마라톤은 봉화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삼계회전교차로→ 유리요양원(5km 반환)→ 유림녹지원(10km 반환)→ 가평교차로→오록소공원(하프 반환) 구간에서 펼쳐진다.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트로피, 온누리상품권, 특산품이 수여되며,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 중 최다 득점한 1위부터 5위까지 단체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차별화된 대회 운영을 위해 다른 지역에서 4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선착순 3개팀에게 60만원(서울, 인천, 경기, 전라, 제주)의 유류비가 지원되며 ▷경남, 충남, 부산은 50만원(선착순 2개팀) ▷대전, 울산, 강원도는 35만원(선착순 2개팀) ▷경북, 충청북도는 20만원(선착순 2개팀)이 각각 지원된다.

지난해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매일신문 DB

또 전년 대회 참가단체 중 2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에 대해 10㎞·하프 참가자 1인당 5천 원씩 할인되고, 지역 초·중·고 학생은 5km에 한해 1인당 5천원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기념품은 5km 스포츠 기능성 티셔츠. 하프코스와 10km는 고춧가루 1kg, 잡곡세트 2kg, 표고버섯 240g 등 3가지 봉화군 지역특산품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또 먹거리 장터에서는 소고기 국밥, 두부김치,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bonghwarun.com)에서 9월 6일까지 하면 된다. 참가비는 5km 1만원, 10km·하프코스는 3만원이다.

문의는 대회 사무국(02-2208-7242)이나 봉화군청 새마을일자리경제과(054-679-625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