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통계청이 지난해 출생통계를 발표하면서 화제가 된 숫자가 '0.98'이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2017년엔 1.05명이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32만6천800명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8.7% 준 것이고, 1970년부터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로 최저였다. 1970년 출산율 4.53명의 5분의 1 수준이 됐다.
대구도 1명대가 깨졌다. 2017년 1.07명이었던 게 지난해 0.99명이 됐다. 같은 기간 경북은 1.26명에서 1.17명으로 하락했다. 17개 시·도 중 세종(1.57명)이 가장 높고, 서울(0.76명)이 가장 낮다. 세종이 작은 도시인 걸 감안하면 실질적 1위는 전남(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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