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91억원 예산을 들여 맑은 도시환경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확대 추진한다.

먼저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안정적 운영검증을 위해 6억6천만 원의 예산으로 대기 중 다이옥신 측정과 대기역전층 조사 및 굴뚝 송풍력 검증, 다이옥신 상시 감시모니터링 설치와 굴뚝연기 상시 감시를 위한 CCTV를 설치한다.
또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포항철강산업단지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환경민원의 주요원인자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포항철강산업단지 지역에 악취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 대비 초미세먼지(PM2.5) 12% 저감 목표로 대기질 측정소 3곳을 추가 설치하고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10곳을 설치했다. 또 취약계층 피해저감 및 건강보호지원 사업으로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2천159대와 보건마스크 8만3천500매 지급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5만㎡)과 해도근린공원 도시숲 조성 및 미세먼지 대피쉼터 5곳 설치로 쾌적하고 안정한 공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규진 포항시 환경녹지국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91억 원의 환경예산 투입으로 획기적인 환경변화에 악취․미세먼지 등 전반적인 환경 점검을 통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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