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대구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 아파트 10채 중 7채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48층·전용면적 230㎡) 한 채가 34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3.3㎡당 3천749만원으로 대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다. 종전 최고가 아파트는 지난해 8월 26억원에 거래된 달서구 감삼동 '월드마크웨스트엔드' 44층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73㎡)였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는 전체 1천494가구 가운데 13가구뿐이라 거래 자체가 뜸하다. 가장 최근 거래는 2016년 9월로, 52층 한 채(전용면적 226㎡)가 20억8천만원에 매매됐다. 2009년 입주 당시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3.3㎡당 2천900여만원이었다.
두산위브더제니스에선 28층 한 채(전용면적 170㎡)가 20억7천만원에 거래되는 등 7채가 16억~20억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 아파트의 올해 공시가격은 23억4천만원으로 대구에서 가장 비싸다. 수성구 이외 아파트로는 동구 신천동 '현대하이페리온 2단지' 31층(전용면적 185㎡)이 18억5천만원에 매매돼 유일하게 최고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신세계건설이 달서구에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19㎡) 분양가가 27억7천700만원이어서 향후 두산위브더제니스와 최고가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 최고가 아파트 현황(단위 원 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1.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230㎡)/ 34억5천만
2.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71㎡)/ 20억7천만
3. 동구 신천동 현대하이페리온2단지(전용 185㎡)/18억5천만
4.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44㎡)/ 17억7천만
5.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47㎡)/ 17억1천만
6.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44㎡)/ 16억9천만
7. 수성구 수성동3가 수성3가롯데캐슬(전용 212㎡)/ 16억8천만
8.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44㎡)/ 16억7천만
9.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37㎡)/16억1천만
10. 수성구 수성동3가 수성3가롯데캐슬(전용 212㎡)/ 1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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