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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 갓바위·팔공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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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구름다리 조감도. 매일신문 DB
팔공산 구름다리 조감도. 매일신문 DB

강원도 양양군 등에서 추진해온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공식 중단되면서 이 영향이 팔공산 구름다리와 갓바위 케이블카 건설에도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설악산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경관, 생물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 국립공원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한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팔공산 구름다리와 갓바위 케이블카 건설 계획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대구 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대구시가 갓바위 케이블카 불허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갓바위 케이블카 사업이 환경훼손우려로 여러차례 불허됐음에도 최근 또 한 업체가 문화재청에 허가 신청서를 낸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경실련은 "이는 갓바위 케이블카에 대한 대구시의 태도가 모호하기 때문이며 갓바위 케이블카 재추진은 지역사회에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을 야기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팔공산 구름다리 또한 이 논쟁에서 자유롭지 않다. 팔공산 구름다리 조성사업은 2017년 1월부터 쇠락한 팔공산 관광산업을 되살리고자 국·시비 140억원을 들여 계획됐지만, 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작업을 중단한 상태다. 구름다리 건설에 찬성하는 시민들은 "개발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반대하는 시민들은 "단기적으로 관광자원 효과가 있겠지만, 왔던 관광객을 다시 불러올 수 있는 힘은 없다"고 맞서고 있다. 이 논쟁은 지난 5월 16일 시민원탁회의의 주제로 올라오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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