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가 17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아 현판 제막식을 했다.
구미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인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친화도시 10대 기본 원칙에 따른 전략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2016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아동권리옹호 NGO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2017년 1월 아동친화도시 TF를 신설하고, 거버넌스 보고서 제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다.
구미시 아동은 8만2천70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9.6%를 차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13년 가족친화기관 인증,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이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 건설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모든 아동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존중받으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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