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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조성 50주년 기념식 참석 차 구미 찾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코오롱인더스트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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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이미드 소재 및 제조공정 국산화 이끈 코오롱인더스트리 임직원 격려

구미산단 내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을 찾은 성윤모(앞줄 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장세용(왼쪽) 구미시장이 디스플레이에 활용되는 폴리이미드 소재 등을 살펴 보며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산단 내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을 찾은 성윤모(앞줄 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장세용(왼쪽) 구미시장이 디스플레이에 활용되는 폴리이미드 소재 등을 살펴 보며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구미시 제공

18일 '구미공단 조성 50주년 기념식' 참석 차 구미를 방문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념식에 앞서 구미 1산단 내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찾아 선제적 투자로 디스플레이에 활용되는 폴리이미드 소재 및 제조공정의 국산화를 이끈 회사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70년 구미산단 입주를 결정하는 등 구미공단 50년 역사와 함께한 향토기업으로, 산업소재, 필름'전자재료 등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성 장관은 폴리이미드 소재 제조공정을 둘러 본 후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우리 기업인들과 정부 모두 우리 소재부품 기업과 국산 기술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다"며 "코오롱 인더스트리 임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한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는 모범 사례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동행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산단은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이며, 구미형 일자리라는 신산업 유치를 시작으로 핵심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생산거점 단지이자 스마트 산업단지로 도약 할 것"이라며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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