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의 두 농가에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이날 오후 확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2건이 접수돼 해당 농장에 방역 담당관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 파주시 적성면 한 농장에서 돼지 2마리가 폐사했고, 오전 8시 40분 파주시 파평면 농장에서 돼지 1마리가 폐사했다.
이들 농장의 돼지 사육 규모는 적성면 3천마리, 파평면 2천마리가량이다.
가축위생방역본부는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축사를 통제하고 출입을 차단했다. 가축방역관은 시료를 채취하고 검역본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를 최종 확진하게 된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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